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10일 서울 양재동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기술수요 발굴 △수요기업 기술개발 지원 △기술개발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글로벌기업 수요기술 보유업체 발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코트라는 기술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업체에 대한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서울대 공대는 코트라가 추천한 기업에 대한 연구진 배정 및 기술개발 지원을 맡는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으로 기술 수요조사 및 상담회도 개최해 수요기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코트라는 2015년 5500개 기업의 수출역량을 평가한 결과, 이 중 450개사(8.2%)가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서울대 공대도 SNU공학컨설팅센터에서 산학협력 기술개발 지원을 받고 있는 300개 기업들 대부분이 수출 지원을 원한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샤오미, 하이얼 등 중국 업체의 부상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서는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모두 갖춘 기업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기술개발과 해외마케팅 지원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두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기술수요 발굴 △수요기업 기술개발 지원 △기술개발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글로벌기업 수요기술 보유업체 발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코트라는 기술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업체에 대한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서울대 공대는 코트라가 추천한 기업에 대한 연구진 배정 및 기술개발 지원을 맡는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으로 기술 수요조사 및 상담회도 개최해 수요기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샤오미, 하이얼 등 중국 업체의 부상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서는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모두 갖춘 기업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기술개발과 해외마케팅 지원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두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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