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건강침대, 모던한 이미지로 ‘디자인 경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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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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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보건강침대 '에버그린']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가보건강침대(대표 한광호)는 산업통산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06년 신기술혁신대상’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전자파 환경인증(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2013년 벤처기업(한국기업인증원) 지정 등 업계에서 꾸준한 공력을 쌓아왔다.

가보건강침대 연구개발(R&D)센터는 건강침대의 기술력에 모던 디자인을 접목시켜 전통 디자인 프레임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디자인하여 안방과 혼수 시장까지 진출을 준비하면서 디자인 경영을 선포하고 나섰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디자인은 단순히 겉포장만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창조물의 중심에 있는 혼"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디자인 같은 소프트한 창의력이 기업의 소중한 자산이자 21세기 기업의 승부처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을 정도로, 디자인은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광호 대표는 “이번 모던 침대는 디자인 경영의 첫발입니다. 하지만 유독 디자인 경영이 미미한 곳이 바로 건강침대 시장인데 이는 기존 디자인에서 프레임의 다리와 헤드 부분만을 깎아 출시한 몇몇 업체만이 존재 했을 뿐”이라며 “이는 막대한 시간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R&D 투자가 뒤 따라야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이 창조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가보건강침대는 2년 동안 다자인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의 노력으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모던시리즈 건강침대를 올해 3월 출시하게 되었다. 현재 6가지 모던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 중 '에버그린'은 기존의 기술력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 한 제품으로 출시했다.

또 '디오네'는 현재 유행하는 북유럽풍의 디자인을 접목하여, 간결하고 산뜻하며 기존 건강침대에서 흔하지 않던 디자인으로 신혼부부 및 젊은 층을 겨냥 했고, 한국적인 전통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녹여 젊은 감각과 깔끔함이 강조 된 '트레디션 에디션'은 특유의 동양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외를 겨냥 했다.

한편, 가보건강침대는 침대뿐만 아니라 종합 가구회사의 면모를 보이며 이번 모던 시리즈를 시작으로 화장대, 협탁 등의 소품을 출시해 안방 및 거실에 새로운 트렌트를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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