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입주가 예정된 고려대 약학대학은 코크대와 학술·연구인력 교류는 물론 기초연구 프로젝트를 교류하고, 새로운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코크대 측 방문단은 세종시 현장을 돌며 정주·투자 여건을 둘러보고, 카이스트와 충남대,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 SK바이오텍 등을 방문해 세종시 주변 우수한 BT·IT 환경을 확인했다.
코크대는 1845년 왕립대학으로 설립돼 지난해 의약 분야 세계 49위에 오를 만큼 의학, 바이오 분야 연구능력이 뛰어나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세종테크밸리,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등에 세계 유수의 인재들이 모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