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브래들리 쿠퍼(41)와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30)가 열애관계를 공식화했다.
美 연예온라인매체 ET온라인은 과거 르네 젤위거, 수키 워터하우스와 사귀었던 브래들리 쿠퍼가 그동안 어떠한 공개 애정행위를 하지 않았던 데 반해 최근 이리나 샤크와 남들 다 보는 유명 패션쇼 레드카펫에서 열정키스를 나누었다고 9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쿠퍼는 8일 파리 패션 위크 부대행사인 로레알 레드 옵세션 파티에 앞선 레드카펫 행사서 가슴골 훤히 드러나는 레드 드레스를 입은 이리나에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TMZ에 따르면 두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염문설이 퍼졌으나, 그동안 쉬쉬 하며 데이트를 즐겨왔다. 쿠퍼는 지난 6일에도 지방시 패션쇼에서 맨 앞줄에 앉아 런웨이 모델로 참석한 이리나를 근접 응원했다.
이리나 샤크는 이전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도 염문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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