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해 3월 출시한 '밀크랩 고단백저지방우유'가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2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2만개씩 판매된 것으로, 기능성 우유 카테고리에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밀크랩 고단백저지방우유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기능성우유브랜드인 '밀크랩'을 공식 론칭하며 선보인 첫 제품이다.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우유 단백질의 함유량을 기존 우유 대비 1.8배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밀크랩 고단백저지방우유에 함유된 우유 단백질은 일반 단백질보다 체내 이용률이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우유 섭취만으로도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간편하다. 지방의 함량은 일반 우유의 40% 수준인 1.5%로 낮추고 칼슘의 함량은 1.8배 늘려 칼로리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우유의 고소함과 영양은 더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윤태영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밀크랩 고단백저지방우유는 양질의 우유단백질을 일반 우유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열량은 낮다"며 "앞으로도 밀크랩을 통해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유제품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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