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어플 하나면 명함 제작과 교환, 관리까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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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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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비즈니스 명함 솔루션 아이엠, 전 세계 비즈니스맨의 필수 앱으로 각광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언제부턴가 많은 사람들이 수첩에 일정을 기록하는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종이명함을 주고 받기보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명함을 교환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2015년 6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성을 인정 받아 창업선도대학 지원으로 개발된 ‘아이엠(IAM)’이다. ‘No bring, No scan, No typing, No card’라는 슬로건에 맞게 종이명함 이용 시 겪을 수 있는 번거로운 과정을 모두 제거했다.

글로벌 비즈니스맨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떠오른 독특한 온라인 명함 아이엠은 명함 제작과 교환,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케 한 총체적 명함 앱이라 할 수 있다.

아이엠을 통해 명함을 제작하려면 휴대폰 번호와 같이 자신만의 고유한 IAM no.(IAM Number)가 필요하다. IAM no.를 입력한 뒤 카메라로 명함을 촬영하거나 명함을 소지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탬플릿' 기능을 사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면 손쉽게 명함을 제작할 수 있다.

명함 정보는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보가 바뀌는 대로 바로 반영할 수 있다. 새로 명함을 제작하고 인쇄하여 전해줘야 하는 종이명함의 불편함과 비효율성을 해소할 수 있는 것. 아이엠은 현재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총 7개 국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로 여러 개의 명함 제작도 가능해 글로벌 비즈니스 시 유용하다. 상대방과 명함을 교환하는 방법 또한 간편하다. 명함 받기에서 상대방의 IAM no.를 입력하면 바로 손쉽게 명함 교환이 가능하다.

온라인 명함이라는 특성상 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밀번호 설정을 통해 자신이 알려주지 않은 사람 이외에는 IAM no.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한다. 나아가 알림 기능을 통해 신청인을 확인한 후 명함제공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선택적 명함 제공 기능도 탑재해 보안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아이엠 정은별 대표는 “아이엠은 중요한 비즈니스 자리에서 명함이 없어 곤란을 겪는 상황을 미리 차단해 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명함을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면서 “바쁜 비즈니스맨들에게 필수적인 명함 어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엠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향후 IOS용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명함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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