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명품 안전도시로 거듭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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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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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명품 안전도시로 거듭 나고 있다.

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야광 태클을 제작,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시민들에게 ‘안전한 안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야광 태클을 500개씩 배부하고 있다.

야광 태클은 손·발목, 자전거 등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어, 밤길 도로 보행·주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야광 태클과 함께 안전점검을 독려하는 부채, 물티슈 등 홍보물도 배포해 시민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계복합청사 민방위체험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10월 개최된 시민안전 페스티벌은 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말 월별 재난대처요령과 시의 재난史를 담아 제작한 ‘재난예방달력’은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대현 안전총괄과장은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해서는 안전이 필수요소”라며 “안양을 명품안전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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