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박진희, 드라마 ‘기억’ 서 ‘알츠하이머’ 이성민과 절절한 연기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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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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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김지수와 박진희가 애절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삶 동안 인생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여기에 이성민(박태석 역)을 둘러싼 두 여자 김지수(서영주 역)와 박진희(나은선 역)의 이야기가 드라마의 감성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김지수와 박진희는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태석의 불행에 직면하게 될 중요한 캐릭터. 두 사람은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여자로서 느끼는 감정과 심리를 섬세하게 연기로 표현하게 된다.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태석의 알츠하이머는 영주와 은선의 삶에도 큰 터닝포인트가 되며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며 “두 명품 여배우의 열연이 더해진 명장면의 향연들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기억’은 오는 3월 18일(금) 저녁 8시 30분에 ‘시그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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