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8일 봄철 미세먼지가 고농도·장기간 발생할 것에 대비 황사(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에게 황사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 완료했다.
대상자는 65세이상 기초 생활보장 수급자, 요보호아동 등 약 1천여명으로, 13개동 주민센터에 황사마스크 4천매를 배부하고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을 통해 직접 전달토록 했다.
시가 제공하는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로 0.6㎛이하 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는 제품으로 황사,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중국 건조지역에서 발생하는 황사는 공업지역을 지나오면서 해로운 물질을 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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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유아 및 노약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 활동을 피할 수 없을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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