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앙도서관 상반기 오리엔테이션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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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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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중앙도서관(관장 설진충)이 10일 상반기 도서관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및 개강기념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2016년도 상반기 일반인 대상 ‘도서관아카데미’와 유아 및 어린이대상 ‘어린이도서관 학교’, ‘영어 북클럽’, ‘토요 도서관학교’ 등 15개 강좌 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별행사로는 재능기부로 진행된 장애인종합복지관 어머니 단체의 팬플릇 연주가 있어, 참여한 수강생 및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엔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꿔준 서민적 글쓰기’란 주제로, 기생충학 박사로 유명한 서민 강사의 특별강연회가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서민 교수는 열등감을 극복하는 법과 글쓰기 전문가가 아닌 공대출신 교수가 경험했던 글쓰기 성공과 실패담을 유쾌한 입담으로 전해, 참석자들에게 흥미를 더해줬다.

양기대 시장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시민들은 꾸준히 자기계발하며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훌륭하신 분들로, 오는 6월 소하도서관이 개관하면 광명시 권역별로 도서관이 운영돼 독서는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서 광명시민의 문화시설에 대한 욕구를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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