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간 벽 허물어 대구의 새로운 미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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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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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간부공무원 협업 강화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대구시가 전 간부공무원의 마음을 한곳에 모아 대구 재창조에 가속도를 붙인다.

시는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의 행복이 넘치는 대구를 건설하고자 시정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구미래소통 워크숍’을 11~12일 이틀간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운영의 핵심 리더인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자로 평생을 살아온 이상희 전 대구시장을 초청해 ‘일류도시 대구건설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 전 시장은 대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와 글로벌 리더로서 가져야 할 간부공무원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의 주재 하에 실․국별 중점 추진 현안사업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시정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튿날인 12일에는 동구 파계로 인근에서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해 부서 간 단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실·국별로 4개 팀으로 나누어 족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종일 격무에 시달리는 간부공무원들의 체력을 증진함은 물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는 대구 재창조의 가속도를 붙이고, 시정혁신의 확산과 내면화에 힘써야할 해로, 대구의 미래를 밝히고 시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우리 간부공무원이 먼저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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