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은행연합회는 이탈리아은행협회와 10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회관에서 한·이탈리아 은행산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이탈리아 경제사절단의 방한 기간 중 양국 은행 산업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이탈리아 은행산업 현황 및 금융산업 규제·감독 관련 최근 동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양국 관계자들은 각국의 은행산업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외국계 은행의 국내 지점 인허가 관련 규제, 최근 이탈리아 금융감독 동향, 외국계 금융기관 관련 규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베니디토 델라 베도바(Benedetto Della Vedova)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차관 등 양국 은행협회 및 회원사, 금융당국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