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속 한예슬의 메이크업 모습이 화제다.
지난 4, 5일 방송된 ‘마담 앙트완’에서는 극 중 혜림(한예슬)의 감정선이 메이크업을 통해 드러났다. 수현(성준)의 대학 동창과 만나는 장면에서 은근한 질투심에 화장실로 대피한 혜림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립스틱을 바르며 표현했다. 또 수현과의 데이트를 준비하는 장면에서는 향수를 뿌리며 은근한 경쟁의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담 앙트완 속 한예슬이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은 모두 샤넬이다. 극 중 그녀는 신비스럽고도 톡톡튀는 이미지를 위해 주로 코랄 레드와 핫핑크 컬러 립스틱을 사용한다. 지난 13회에서 사용한 립스틱은 ‘샤넬 루쥬 알뤼르 152호 엥세지사블’로 따뜻한 코랄 느낌이 감도는 레드컬러다. 동양인에게 어울리는 톤으로 레드컬러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한예슬은 지난 14회에서 외출 전 마지막 점검을 하며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향수과 ‘샤넬 루쥬 알뤼르 138호 푸규스’를 사용한다. ‘코코 마드모아젤’은 상쾌함과 관능적인 느낌이 대조를 이루는 향으로 은근한 유혹미를 발산하기 위한 잇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한예슬 향수 뿌리는 모습도 세젤예!’, ‘올 봄에 한예슬 메이크업 도전해야지’, ‘마드모아젤 뿌리면 나도 한예슬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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