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지난해 물류업 부가가치 838억 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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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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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하방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물류산업은 안정적인 발전세를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칭다오시 교통운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시 물류산업 부가가치액은 838억7000만 위안(약 15조4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늘었다. 같은 기간 칭다오시 경제성장률(8.1%)보다 0.7%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칭다오시 전체 GDP에서 물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 서비스업에서 차지한 비중이 17.1%에 달했다.

칭다오시 정부관계자는 "지난 1년간 칭다오시가 물류 클러스터 건설, 정보화 고도화, 복합운송 발전, 물류 투자유치 등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체 물류업 발전이 양적은 물론 질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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