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도에 SM3 Z.E. 15대 등 전기차 20대 추가도입…렌탈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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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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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는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 15대와 기존 운영중인 쏘울EV 5대를 추가 도입해 총 30대의 전기차를 확보하고 14일부터 단기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SK렌터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2012년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전기차 렌탈 서비스를 시작해 렌터카 업체 중 최대규모로 전기차를 운영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SK렌터카가 보유 차종을 확대하며 현지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는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 15대와 기존 운영중인 쏘울EV 5대를 추가 도입해 총 30대의 전기차를 확보하고 14일부터 단기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렌터카 제주지점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객 사전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준중형급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 며 “차종 확대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선택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말했다.

SK렌터카의 전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현재 제주도에서 전기 충전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유류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전기자동차의 유류비 절감 및 친환경 효과 등 다양한 장점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충전 시설도 지속 확대돼 제주 시내 곳곳에 현재 약 300여대의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특히 SK렌터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이용 매뉴얼과 전용 긴급출동서비스도 갖추고 있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향후 정부기관 및 제주도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 운용대수를 지속 확대하고 인프라 개선에 나서며 친환경 제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소음과 공해 없이 자연 그대로의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전기차 렌탈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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