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 관광전용열차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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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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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대구본부, 8~9일까지 이틀간 개최

코레일 대구본부가 기획한 ‘신의 물방울’ 기차여행 팸투어(사전답사여행)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코레일]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코레일 대구본부는 8~9일까지 이틀간 ‘신의 물방울’ 기차여행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본부가 새롭게 선보일 ‘신의 물방울’ 관광전용열차상품의 여행코스 및 세부 일정, 모객 가능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달성군‧청도군‧관계자를 비롯해 여행사, 파워블러거, 국민행복코레일실천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신의 물방울’ 관광전용열차는 코레일의 교육열차인 E-Train과 달성군의 토마토 와인, 청도군의 감와인 생산지와 지역의 우수한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4월 30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매달 1회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역을 출발해 동대구역까지 운행하는 ‘신의 물방울’ 관광상품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청도 소싸움경기장·청도 와인터널 등을 여행하는 ‘청도편’과 마비정 벽화마을·사문진 나루터·비슬산 등을 둘러보는 ‘달성편’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동 간 열차 내에서는 다양한 오락프로그램도 진행돼 여행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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