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부대, 14~17일 북한군 침투 대비 야외훈련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육군 제36보병사단 태백산부대가 북한군의 침투 등에 대비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영월과 정선, 태백 일대에서 야외전술훈련을 한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군과 경찰, 예비군 등을 신속하게 통합 동원하는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태백산부대는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병력과 차량을 훈련에 투입한다.

이 부대는 영월과 정선, 태백 일대 향토방위 주축부대다.

부대 관계자는 10일 "차 검문 등으로 불편이 생기는 만큼 주민의 양해를 구한다"면서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부대에 신고(국번 없이 1661-1133)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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