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산업개발은 1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구산타워를 떠나 중구 세종대로 와즈타워에 새 둥지를 튼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사옥을 이전하게 된 대우산업개발은 새로운 환경에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3일까지 이전을 마무리하고 14일부터 정상 근무한다. 와이즈타워에서는 11~12층, 2개층을 사용하게 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는 창립 19주년 맞는 뜻깊은 해로 사옥 이전을 통해 심기일전 하고, 새로운 반세기를 맞기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지금의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서울역 시대를 열어가는 대우산업개발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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