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10일 인천지방조달청 관할의 인천항을 방문, 크루즈전용 항만탑승교 납품현황과 물류상황 등을 점검했다.
인천지역 조달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정 청장은 이날 국내 최대의 알루미늄·전기동 등 원자재 비축기지인 인천비축기지 현장도 둘러봤다.
인천비축기지에는 2947억원 상당의 알루미늄·전기동 등 비철금속과 인듐 등 희소금속이 비축돼 있다. 인천비축기지는 조달청 전체 원자재 방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다.
정양호 청장은 “물품 조달 및 원자재 방출 등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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