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도내 8개 시·군,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도내 관광상품과 함께 제97회 전국체전·제36회 장애인체전 홍보를 실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도는 ‘2016년 관광과 체전은 충남에서’라는 주제 아래 중앙무대 앞에 대형 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전국체전에 대비해 천안·아산·당진·예산을 하나로 묶은 ‘소전다시(小錢多視·적은 돈으로 많이 구경하기)’형 관광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 중이다.
또 퀴즈와 다트, 즉석사진 찍기, 오카리나 만들기 체험 등 이벤트와 특산품 시식, 머드화장품·호두과자·방풍떡 등 기념품도 증정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을 연계한 관광지와 관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소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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