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강남병(도곡·대치·삼성)에 도전장을 낸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거사무소에 열린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과 주민 2000여 명이 찾아 류 의원을 지지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홍문종 심윤조 유의동 신의진 황인자 최봉홍 의원 등이 참석, 한층 자리가 빛났다.
류 의원은 "강남의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인격체로 키우는 데 국회에서 큰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에서는 강남의 경제와 교육을 발전시키고 대변할 것"이라며 "류지영을 워킹맘, 여성 경제인, 그리고 국회의원으로 성장시킨 우리 동네 강남의 민심이 돼 앞서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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