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LH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LH 사장 공모에는 10명이 지원했다. LH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재영 전 사장이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둔 지난달 일신상의 이유로 돌연 사퇴하면서, LH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초부터 새 사장 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 김경식 전 국토교통부 1차관,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등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H는 자산규모 171조원, 직원 6100여명의 거대 공기업으로, 올해 발주할 신규공사도 10조5000억원(644건)에 이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