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1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전국 기준 시청률은 28.5%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분이 기록한 27.4% 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을 남겨두고 한국으로 떠났던 유시진(송중기 분)이 우르크에 대지진이 일어난 소식을 접하고 모연을 구하기 위해 우르크로 돌아가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4%,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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