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드, 360도 가상현실 서비스 도입… 글로벌 리조트 브랜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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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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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럽메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클럽메드(Club Med)가 글로벌 리조트 브랜드 최초로 360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리조트에 방문하지 않고도 클럽메드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클럽메드를 방문하기 전 고객들은 360도 영상을 통해 클럽메드 직원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액티비티, 주변 여행지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객실 전경 및 룸 서비스도 미리 체험 가능하다. 

현재 공개된 영상은 총 4개다. 몰디브 피놀루 빌라, 파라다이스 카니,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 카나와 프랑스 파라다스키에 위치한 퓨제 발란드리 등이다.

영상은 클럽메드 유투브 채널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삼성 기어 VR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제네바, 벨기에 브뤼셀 등의 클럽메드 판매여행사에서는 실제 가상현실 체험도 할 수 있다. 

클럽메드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글로벌 리조트 브랜드 최초로 360도 가상현실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멕시코 칸쿤, 프랑스 발토랑스 센세이션 그리고 곧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중국 산야 리조트의 가상현실 영상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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