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10일 다목적홀(206호)에서 ‘제32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제32기 입학생 63명, 염홍철 명예총장, 나병철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김만구 총동문회장 등 내・외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하영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CEO과정으로서 명사들이 전해주는 경영지식과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창의적 역량을 배양해 지역사회와 한밭대의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입학생 한명, 한명에게 직접 학교 배지를 달아주면서 한밭대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줬다.
한밭대 제32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송하영총장의 ‘지역사회 공동체와 대학의 동행’을 주제로 한 첫 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간 주2회 사회 각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강좌와 국내·외 연수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은 2000년 9월 제1기 72명을 시작으로 제31기까지 총2500여명 이상의 최고경영자를 배출했으며, 수료 후에도 동문 간에 정기적으로 국내외 연수와 각종 체육대회 등을 열어 꾸준한 만남을 이어가며 끈끈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