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청 혁신관리담당관실에 근무 중인 박선영 주무관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1기 정부3.0 달인’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정부3.0 달인은 정부3.0을 적극 전파·확산하고 벤치마킹을 유도해 정부3.0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을 뽑아 인증하는 것으로, 이번 첫 선발에는 박 주무관을 비롯해 전국에서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 주무관이 정부3.0 달인에 오른 것은 170개에 달하는 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선도 과제 및 국민디자인과제 발굴·이행, 생애주기별 서비스 과제 발굴 등 탁월한 활동을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홍보와 교육을 통해 정부3.0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험마당 및 충남지역 성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협업 활성화를 이끈 공로도 인정받았다.
정부3.0 달인은 앞으로 정부3.0 우수사례 선정에 참여하고, 컨설팅 및 홍보 활동 등을 펼치게 되며, 달인의 소속 기관은 평가 및 포상 시 우대를 받게 된다.
박 주무관은 “도정 비전과 방침이 ‘국민행복’이라는 정부3.0 비전 및 가치에 부합해 지난해 평가에서 도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업무를 추진한 개인에게도 영예가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 정부3.0 비전과 가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정부3.0 추진 실적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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