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대한민국 최고 로펌 '금산' 핵심 인물들…강신일-박솔미-조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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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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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일-박솔미-조한철 [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금산’엔 존재 자체만으로도 포스가 흐르는 변호사들이 있다.

박솔미(장해경 역), 강신일(장신우 역), 조한철(김태정 역)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의 주요 장소가 될 ‘금산’을 책임지는 핵심인물로서 극 전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극 중 ‘금산’은 내로라하는 변호사들이 소속돼 있어 높은 승소율을 자랑하고 신입 변호사들에겐 꼭 들어가고 싶은 직장으로 선망 받는 곳이다. 특히 ‘금산’을 최고로 만들고 명맥을 유지하는 데에는 장해경(박솔미 분), 장신우(강신일 분), 김태정(조한철 분)의 공이 매우 큰 만큼 지성과 수완을 모두 갖춘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똑똑하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로펌의 대표 변호사로 자리매김한 장해경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우먼파워로 법정을 아우르며, 장신우는 온화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금산’을 지존으로 만든 인물인 만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로펌을 성장시키려는 야욕이 보는 이들까지 소름 돋게 만들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태정은 파트너 변호사로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영리함과 집요함으로 ‘금산’에 톡톡히 한 몫을 하지만 그만큼 강한 욕망으로 가득 찬 인물이어서 그의 야심찬 행보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동네변호사로 컴백하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숙명적인 대립을 펼치며 극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라는 직업의 편견을 파격적으로 깬 서민형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의뢰인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싸우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8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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