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대형 판매시설 현장 안전컨설팅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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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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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10일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롯데백화점은 대형판매시설 특성상 구조가 복잡해 신속한 인명대피가 어려워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확산 위협이 항시 존재한다.

실제 2015.12.08. 서울 잠원동 뉴코아 강남점 화재로 700여명이 긴급대피하고 인부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적정여부 점검, 계단·통로 등 피난시 장애발생요인 확인,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확인, 건축물 등에 현지 확인 및 비상대피요령 지도를 실시했다.

권용성 서장은 “소방서와 안전관리자의 공조체계로 상시 화재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해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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