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각 동별로 주민, 통장,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회의 위원 등을 대상으로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시 재정현황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 편성 현황과 제안사업 공모 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사업 공모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2017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공모는 내달 1∼30일까지 법적 의무적 경비를 제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편익 소규모 숙원사업 등에 대해 시 기획예산과와 동주민센터,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시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참신하고 발전적인 사업들이 많이 발굴돼 시정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을 총 16개 사업에 4억8천4백만원의 규모로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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