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1일 김 시장을 비롯, 전경숙 시의회의장, 한종석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과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사업이다.
아름채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 의왕시니어클럽, 의왕실버인력뱅크 등이 사업을 맡아 수행하게 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156명이 늘어난 1,37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은 노노(老老)케어, 학교급식도우미 등의 공익활동 분야와 도시락사업단, 실버경비원 등의 취·창업활동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김성제 시장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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