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화의 전진이 다시금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해 7년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으로 컴백해 왕성하게 활동을 펼친 전진은 오는 4월 9, 10일 양일간 일본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2016 재팬(KCON 2016 JAPAN)'에 출연을 확정, 이번엔 일본 여심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9월 7년만에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얼(#REAL#)’로 컴백해 중국, 대만 등지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2월 서울에서 앙코르 피날레 콘서트까지 성료하며 건재함을 알린 전진은 이번 ‘케이콘 재팬’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
이에 앞서 전진은 오는 4월 3일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팬미팅을 개최, 가까이에서 팬들을 먼저 만날 계획이라 ‘한류 열풍의 원조’ 전진의 방문 소식에 벌써부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진이 출연을 전격 확정한 ‘케이콘 재팬(KCON JAPAN)’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형 페스티벌이다.
최근 카라의 한승연과 보이그룹 초신성 윤학이 스페셜 MC를 맡는다는 소식과 함께 김성규(인피니트), 데이식스, 러블리즈, 몬스타 엑스, 블락비, AOA, 위너, 2PM, 등의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되며 더욱 현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진은 4월 10일 공연에서 2PM, 블락비, 트와이스, 보이프렌드, DAY6등의 후배 K팝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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