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주총, 김형호 부사장 등 이사 4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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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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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11일 오전 제15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형호 부사장을 이사장으로 재신임하는 등 모든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하고, 부의안건으로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김형호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부사장)과 얀예빈왕 Wilh.Wilhelmsen ASA 대표는 재선임됐고, 김순복 현대글로비스 기획재경본부장(전무)는 신규로 선임됐다.

김 전무는 기존 등기임원이던 한용빈 전무가 현대모비스로 이동하면서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사외이사로는 마상곤 협운인터내셔널 회장이 재선임됐다.

또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원으로 결의됐다. 현금배당은 전년 2000원에서 1000원 늘어난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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