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열애를 인정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키스신이 재조명 받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방송한 KBS2 '블러드'에서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구혜선과 안재현은 키스신 장면만 3시간 가량 촬영하며 수십 번도 넘게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키스신이라 평소보다 많은 장비가 동원돼 다양한 각도에서 이들의 입맞춤을 촬영했고 두 사람은 설레는 키스 각도를 찾기 위해 민망함을 감추고 연기에 몰입했다고 한다.
한편 11일 안재현과 구혜선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드라마 '블러드'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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