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11일 오전,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구혜선의 남자’ 안재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재현은 1987년생으로, 현재 모델과 배우로 활동중이다. 그는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 F/W 서울 패션 위크 등 다수의 패션쇼에 참여했고 2009년 제4회 아시아모델시상식 신인모델상, 2013년 제8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패션모델상을 수상하며 모델로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안재현은 2011년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극중 천송이(전지현 분)의 동생 천윤재 역을 맡아 연기에도 도전했다.
이후 안재현은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KBS2 ‘블러드’, SBS ‘설련화’, 영화 ‘패션왕’ ‘웨딩 다이어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2014년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 신인상과 SBS 연기대상 ‘뉴 스타상’을 수상했다.
또 최근에는 나영석PD의 ‘신서유기-시즌2’에 출연을 확정하며 중국에서 촬영을 함께 했다. 이는 ‘신서유기’ 시즌1에 출연했던 이승기가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우자 안재현이 대신해 합류하게 됐다.
앞서 이날 오전 안재현과 구혜선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진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살 차의 연상연하 커플로 1년째 열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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