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기아드림 교복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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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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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11일 광주시 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복구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사가 함께 ‘기아드림 교복 후원식’을 갖고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기아차 광주공장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나섰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11일 광주시 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복구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사가 함께 ‘기아드림 교복 후원식’을 갖고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새학교에 진학함에 따라서 교복을 구입해야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사랑을 전하고, 학생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기죽지 않고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당당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박주기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장휘국 광주시교육청 교육감과 김재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새롭게 고등학교에 진학한 저소득층 청소년 150명에게 교복구매 비용으로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의 첫발을 활기차게 내딛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복 구매 비용을 후원하게 됐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 1등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해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복구입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나눔 교복후원식’을 실시했으며,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150명의 학생에게 교복을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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