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3년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폭발적인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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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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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사진=뮤직팜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임정희가 약 3년만에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폭풍 가창력을 선보인다.

거리의 디바에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디바로 성장한 임정희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임정희는 녹화 당시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를 펼쳐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처리는 무대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특히 임정희는 "임정희의 히트곡이 오디션에서 많이 부르는 노래인데 어떻게 부르면 되는지 노하우를 알려달라"라는 MC유희열의 질문에 "노래를 얄밉게 부르면 된다. 내가 부른 많은 노래들이 리듬감이 정말 중요한 곡들이라 노래를 들릴 듯, 말 듯 불러야 더욱 색깔을 살릴 수 있다"고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토크 중 데뷔 당시 화제를 모았던 길거리 공연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특히 임정희는 지난 2013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후 약 3년만에 출연이기에 더욱 완벽한 무대를 꾸미려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임정희는 "오랜만에 스케치북 무대에 올라 정말 즐거웠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가고 싶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겠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임정희는 지난 2월 신곡 'Crazy'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Crazy'는 피아노로 시작, 초반에 담담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다가 신스와 기타, 드럼으로 점점 스케일이 커지며 감정을 쏟아내는게 포인트다. 특히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냈지만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임정희가 직접 작사 및 작사, 곡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탄생한 곡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휘트니휴스턴, 어셔, 투팍, 마돈나, 토니브랙스턴등의 미국의 유명 작곡가 soulshock,karlin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Lauren Dyson 등이 참여, 곡을 완성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유명 가수들의 많은 곡들을 완성한 작곡가들이 임정희만의 색깔을 극대화 시켜주는 곡으로 작품을 완성시켰고 명실상부 국내 최고 디바 중 한 명인 임정희는 뛰어난 보컬을 유감없이 담아냈다.

특히 'Crazy'를 녹음하면서 한번의 보컬 녹음으로 모든걸 소화해내는 임정희를 보면서 모든 스텝진들이 녹음과정에서 "역시 임정희다"라는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임정희는 지난 2005년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 했다. 이후 '골든 레이디' 'Luv is' '필 소우 굿(Feel So Good)' 등 탁월한 가창력을 앞세운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복덩어리로 출연 해 탁월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해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가왕과 대결을 결정짓는 3라운드 무대까지 진출한 임정희는 부활의 'Lonley Night'를 경연곡으로 선택 해 특히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파워풀면서도 흥이 넘치는 무대를 펼쳐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정희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임정희가 출연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2일 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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