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종합 사흘만에 반등…거래량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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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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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가 10일 전 거래일보다 0.2% 오른 2810.31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가 11일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저조한 거래량 등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부진한 모양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58포인트(0.2%) 오른 2810.3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때 2700선으로 주저앉았던 지수는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6.94포인트(0.29%) 내린 9361.41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2.10포인트(0.11%) 내린 1934.87로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284억, 1759억 위안으로 저조했다.

업종 별로 금융업(0.77%), 시멘트(0.67%), 자동차(0.28%) 등이 오른 반면 호텔관광(-0.92%), 부동산(-0.78%), 석유(-0.76%), 석탄(-0.17%), 전자IT(-0.15%), 철강(-0.08%) 등으로 내렸다.

이번 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주간 기준 각각 2.22%,0.29% 낙폭을 기록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양회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 사이(12일) 발표될 1~2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등 지표가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망세가 짙어졌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이 고시한 달러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0.0222위안 내린 6.490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전날 대비 0.34% 오른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절상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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