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인천에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 민·관·군·경 등이 모두 참여해 군·경합동상황실과 지역정보센터 등을 운용하는 등 실전적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 해안·강안 침투, 국가중요시설과 도시기반시설에서 실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원인 불명의 테러, 공공기관 파괴, 대량 사상자 발생 등의 상황을 가상해 훈련이 이뤄진다.
부대 관계자는 11일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정기 야외 기동훈련으로 24시간 실시된다"며 "군 병력, 차량, 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과 소음을 최소화해 주민 불편을 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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