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참여 서울 학교급식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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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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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보건진흥원 교육지원청 별 점검단 구성하고 납품업체·급식소 등 점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학교급식 관계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14일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학교급식 점검단 및 급식 담당 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점검단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교의 식중독 예방관리 및 투명한 학교급식을 위해 2014년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조직된 학부모 참여 점검단이다.

점검단은 학부모·민간인·유관기관 관계자 등 10명 내외로 구성되고 점검단원 1명과 공무원 1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활동한다.

점검반은 교육지원청 관내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급식과정 전반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집단 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에도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운영과 청렴도 개선 방안, 학교급식소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사례,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요령 등 전문성 및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점검단 활동에 대해 하반기 평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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