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해빙기 사회복지시설 현장 점검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이번점검은 사회복지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며 위험 징후 발견 시 민간전문가 및 시 안전관리자문단의 협조를 받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구조 분야의 경우 건축물 등의 손상·균열·위험 여부와 법령에 따른 안전관련 시설·장비 설치 및 보유, 운용 상태 등이며 ▲비구조 분야는 안전관리계획 및 교육 훈련 계획 수립 등이 다.

또한, 예측하기 힘든 각종 재난으로부터 초기 구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가상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실한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와 질병 등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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