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샤트렌, 고품격 ‘프레스티지 라인’ 출시…비즈니스·모임 활발한 3040여성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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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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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라인 [사진제공=형지]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여성복 ‘샤트렌’이 ‘프레스티지(Prestige) 라인’을 출시했다.

‘프레스티지’는 샤트렌이 추구하는 ‘모던 프렌치(Modern French)’ 감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신규 라인이다. 샤트렌은 올해 프레스티지 라인을 중심으로, 프랑스 문화의 우아한 이미지와 기품을 부각시켜 브랜드 고급화에 나선다는 의지다. 

샤트렌은 브랜드 타겟인 3040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기반으로 아이템을 선정했다. 쟈카드 소재의 재킷, 디테일과 실루엣을 살린 원피스, 고급 소재의 블라우스 및 팬츠 등 비즈니스 캐주얼 아이템 17종을 중심으로 화이트, 네이비, 블랙 등 모던한 컬러가 주를 이룬다.

매장에서도 ‘프레스티지 라인’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별도 조닝과 제품 라벨을 적용했다. 비즈니스 또는 모임이 활발한 젊은 마인드의 3040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김학균 형지 샤트렌 본부장은 “2016 S/S 아이템의 20%를 차지하는 프레스티지 라인 비중을 점차 확대해 가성비 좋은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실현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는 온라인 바이럴, 스타 마케팅 등을 통해 프레스티지 라인을 적극 알려 젊고 감각적인 여성들을 충성고객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트렌몰에서는 프레스티지 라인 구입과 함께 제품의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코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샤트렌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K-BPI)’ 조사에서 여성의류 부문 2위에 올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K-BPI 조사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1,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를 측정ㆍ분석해 각 산업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발표하는 조사로, 올해로 18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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