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만성질환 건강 강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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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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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오는 16일 시민회관에서 ‘고혈압·당뇨병 기본 알기’ 주제로 릴레이 건강강좌를 연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등의 요인으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사망원인의 4분의 1을 자치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알려진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관심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2015년 광명시 의사회와 함께 연4회(3,7,9,11월) 건강강좌를 진행, 관내 시민 725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내과 의사회뿐만 아니라 안과 의사회 및 약사회도 강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건강강좌는 김인섭 서울내과 원장이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해 기본적이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과 관리 방법, 예방에 대해 강연한다.

건강강좌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향상과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독려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릴레이 건강강좌를 분기별(6·8·11월)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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