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한숨'은 수고했다고 말해 주는 위로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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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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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이하이가 신곡 '한숨'과 '손잡아 줘요'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2시 공식블로그에 이하이의 신곡 '손잡아 줘요'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이하이는 앞서 '한숨'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에서 "'한숨'은 수고했다고 말해 주는 위로의 곡"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더블 타이틀 곡 '손잡아 줘요'에 대해서는 "굉장히 밝고 귀여운 분위기의 레트로적인 노래"라고 소개했다.

그는 "'손잡아 줘요'에서는 톡톡 튀는 색깔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며 "뮤직비디오는 밝게 찍었지만 실제 가사는 떠나려는 남자 친구에게 하는 이야기다. 다시 한 번 손을 잡아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는 "눈 내리는데 반팔 입고 찍었던 것이다. 모두가 패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난 반팔을 입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이하이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중 한겨울 강추위 속에서도 반팔을 입고 촬영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하이는 차가운 강바람을 맞으면서도 능숙하게 표정 연기를 펼치거나 추위에 떨면서도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한편 이하이는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위너의 단독 콘서트 '2016 위너 엑시트 투어 인 서울'에 게스트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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