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특공대, 2차 긴급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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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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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걸 막으려는 '무한도전' 시청률 특공대[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무한도전' 멤버들이 봄철 시청률 하락에 대비해 두 번째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시청률 특공대가 봄철만 되면 떨어지는 시청률을 잡기 위해 제 2차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지난주 시청률 사수를 위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120만 원으로 인상하기', '한강에 설사약 살포하기' 등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내며 대책 마련에 힘썼던 시청률 특공대는 '봄꽃 개화 소식'과 '벚꽃 엔딩'의 음원차트 진입 소식에 위기감을 느끼며 2차 회의를 마련한다.

본격적으로 '봄'과의 전쟁을 선포한 시청률 특공대는 '경칩에 깨어난 개구리 다시 잠들게 하기', '봄나물 강제 매입' 등 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강력한 대책마련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봄'에 맞서 강력한 무기가 돼 줄 특급 게스트와 함께 봄소식이 들려오는 현장에 찾아가 봄이 오는 것을 온 몸으로 저지한다.

한편 시청률 사수를 위한 '무한도전' 시청률 특공대의 활약은 12일 오후 6시 2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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