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2015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통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확정했다.
영천시는 지속적인 국내외 우수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창출과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 등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경제 일자리창출과 노·사·민·정 화합에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주)오방색 중국 광저우 교역회 참가, (주)삼성조경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 선정 등 사회적 기업 육성과 취업박람회 개최, Job-Meeting Day 운영, 유관 기관단체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노·사·민·정 활성화 조례개정과 다양한 농업 시책사업 추진, 한방, 와인, 말산업의 전문가 양성 등 지역 특성형 일자리구축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경북도내 20개 외투기업 유치 중 영천시가 9개를 유치하는 등 우수 외투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대한 단체장의 높은 의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해 자체 5대 중점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2월 4개 유관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시책개발 등 앞으로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우수 기업체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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