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결혼계약'에서는 이서진이 아버지 김용건을 만나러 갔다가 김유리의 하프 연주회에 같이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훈(이서진)은 아버지 한성국(김용건)과 어머니인 윤선영(박정수), 이복형인 한정훈(김영필)과 그의 아내가 될 서나윤(김유리)의 하프 연주회에 뜻하지 않게 가게 됐다.
연주가 끝나고 한지훈은 서나윤을 만나는 것이 불편해 먼저 가려고 했다. 그때 서나윤이 한지훈을 잡으며 "언제까지 그렇게 비겁하게 피해 다닐 거냐"며 "차라리 여자친구였다고 말해서 결혼을 파투내던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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