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뉴욕 한인사회,원장 편들기 급급!뉴욕 학교 교감,남매 구하고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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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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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SBS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뉴욕 한인 남매 노예 스캔들의 진실을 추적한 가운데 뉴욕 한인 사회가 가해자인 원장 편 들기에 급급했음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뉴욕 한인 사회는 원장이 이미 한 차례 김바다(가명/동생,만14세) 얼굴에 생긴 상처를 본 학교의 신고로 체포된 적이 있었지만 원장은 오갈 데 없는 이들 남매를 입양해 정성껏 키웠는데 남매가 거짓말을 하고 있고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는 식으로 남매를 나쁜 아이들로 매도했다. 심지어 원장을 위한 기자회견까지 마련했다.

이에 반해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남매가 다니던 학교 교감은 남매가 학대를 당한 것을 알고 원장 집에 찾아가 남매의 여권을 되찾아오고 남매를 원장 집에서 데려와 돌보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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