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의 2017년 광역경제권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충청북도의 ‘4D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과제가 선정된 이후 4D 융합소재 산업을 활성화하고 소재산업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ICT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이용규교수의 4D 융합소재 산업화 개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동근 박사의 의료용 기능성 고분자 재료, 전남대학교 박종진교수의 스마트 압출기를 이용한 고기능 다성분개 4D 융합소재 개발에 대한 주제 발표, 한국광기술원 이병일 센터장의 4D 융합소재 발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D 융합소재 원천기술이 확보을 하고 기존 소재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 및 치료기술 개발로 임계성능 향상과 신시장을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D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정부의 지역산업정책으로 5년간 국비가 지원되며 4D융합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바이오융합소재 원천기술개발,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체계 확립, 산학연 및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한 충북지역 산업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ICT 융합산업분야의 경제 활성화 및 주변지역 파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사업 주관기관인 (재)충청북도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학교와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기업체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착방지제, 주름개선치료제, 조직재생제품, 형광진단소재군, 바이오 화장품군 등의 융합소재를 개발 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호 산업지원과장은 4D융합소재 산업화 기반구축과 관련해 “확보된 원천기술력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선도, 차세대 융합소재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급변하는 ICT시장을 선도하며, 기술이전을 통해 향후 매출증대 3000억원, 고용창출 750명과 350억원의 수출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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