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소장 김재순)는 지난 10일 오전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 1단지 노인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적극 펼쳤다.
이에 앞서 작년 6월 한솔동 사오리터널에서 70대 노인이 이륜차를 운행하다 차량과 충돌하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한솔파출소에서는 노인 교통사고 사망 줄이기 위해 첫마을 아파트 1단지 노인회 월례회를 시작으로 단지별 순회일정을 잡고 ‘어르신 사랑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사고 유형과 사례를 설명하는 등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재순 소장은 “야간에 밝은 옷을 입고 다니기, 길을 걸어갈 때는 차를 마주보며 걷기, 길을 건널 때는 멈춘 후 좌우를 살피고 건너기, 오토바이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 후 운행할 것”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홍보로 노인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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