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지난 10일 안양시청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피해자 및 위기가정 지원에 대한 지난해 운영 실적 분석과 올해년도 개선된 지원제도 설명, 피해자 보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안양동안경찰서와 안양시청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5년 4. 9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반기별로 간담회를 열고, 위기에 처한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무한돌봄센터‧생활보장팀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우리이웃 찾기』사업으로 현장중심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 시민들에게 촘촘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 및 시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노 서장은 “무한돌봄센터‧생활보장팀과의 협력체제를 통해 범죄 피해자 가정과 위기 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체계 구축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